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
지역민구성원 1천 5백여 명이 함께한 축제
111년 동안 지역과 함께 걸어온 우리 대학이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축제를 열었다. 교내 대강당에서 열린 개교 111주년 기념 콘서트에는 학생, 교직원, 지역민 1천 5백여 명이 함께 모여 지난 시간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동행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과가 주관하고 총동창회가 후원했다. 교수진과 재학생, 이은미 석좌교수가 출연해 약 120분간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1부 무대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도마 안중근 의사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기린 뮤지컬 ‘영웅’ 갈라 쇼를 선보였다. ‘출정식’, ‘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 ‘대한이 살았다’ 등 대표곡이 울려 퍼지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2부 무대는 중국 유학생들의 ‘첨밀밀’과 ‘Solo’ 공연을 비롯해 재학생 창작곡 ‘겉절이’, K-pop 공연, 게임 OST 무대 등이 이어져 청춘의 열정과 활력을 보여줬다.
3부는 이은미 석좌교수가 ‘녹턴’, ‘애인 있어요’, ‘상록수’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들을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곡 ‘상록수’는 전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함께 합창하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지역 주민 홍인기(66) 씨는 “대학이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고맙다. 대학이 지역의 문화적 중심이자 동반자라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고 전했다. 언어청각치료학과 1학년 박민지 학생은 “공연을 통해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체감하며 학생으로서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DCU:AI 챗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