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
안중근 의사 순국 116주년 기념한 안중근의사 유묵서예대전 개최
우리 대학이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우리 대학 안중근연구소는 대구지방보훈청의 후원으로 오는 19일까지 드망즈갤러리 제1전시실에서 ‘제12회 안중근 의사 유묵 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6주년을 맞아, 유묵에 담긴 애국·애족 정신과 동양평화 사상을 되새기고 이를 문화예술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예대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안 의사가 남긴 유묵 가운데 한문 원문 또는 한글 번역문을 바탕으로 각자의 해석과 필체를 담아 작품을 완성했다. 심사를 통해 총 33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서체와 표현 방식으로 재해석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부문별 대상은 일반부 박희조 씨, 중·고등부 경상여자고등학교 송민지 학생, 초등부 신암초등학교 이지윤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안중근 의사는 1910년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하기 전까지 다수의 유묵을 남겼으며, 현재까지 실물이 확인된 유묵은 65점에 이른다. 이 가운데 31점은 국가 지정 보물로 등록돼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우리 대학은 안 의사와 깊은 역사적 인연도 이어오고 있다. 안 의사의 장녀인 안현생 여사는 1953년부터 4년간 우리 대학의 전신인 효성여자대학교 불문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 대학은 2010년부터 학술대회, 추모행사,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원오 안중근연구소장은 “유묵은 단순한 서예 작품이 아니라 안중근 의사의 사상과 시대정신이 담긴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안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역사와 예술, 교육이 어우러진 뜻깊은 문화행사로, 시민들에게 안중근 의사의 삶과 정신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DCU:AI 챗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