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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 3.78대 1
배부일 : 2022/02/07 보도언론 : 영남일보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10662

- 27일 나,다 군 접수마감, 경쟁률 대폭 상승 … 명문대학 이미지 구축 -

 

  대구가톨릭대학교가 27일 2007학년도 정시모집(나, 다군)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912 명 모집에 7,220 명이 지원해 평균 3.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지난해보다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저학력기준제, 해외 명문대학과의 복수학위제, 경주영어마을, 수업제일주의 등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 시스템으로 대학교육의 정도를 걸어온 대구가톨릭대에 대한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해외복수학위 3.84대 1, 약학부(다군) 17.45대 1 가장 높아, 전반적 경쟁률 상승

  대구가톨릭대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2005학년도 2.27대 1, 2006학년도 2.74대 1에서 올해 3.78대 1로 매년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총 923명을 모집하는 ‘나’군에서는 3,112명이 지원하여 3.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총 921명을 모집하는 ‘다’군에서는 3,932명이 지원하여 4.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정시부터 도입한 해외복수학위 특별전형에는 43명 모집에 165명 지원, 3.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우수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전통적인 인기학과인 의?약학 계열의 초강세가 이어졌으며 2006학년도에 신설된 보건계열 학과와 2007학년도에 신설된 영어교육과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학과의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수능성적만 반영하는 ‘다’군이 ‘나’군보다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다’군에서는 약학부가 20명 모집에 349명이 지원, 17.45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으며 간호학과가 13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해 12.46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이어 조경학과 11.25대 1, 의예과 11.44, 식품영양학과 11.06대 1, 생명공학과 9.33대 1, 물리치료학과 8.40대 1, 방사선학과 6.50대 1, 영어교육과 5.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식품영영학과가 12명 모집에 120명이 지원, 10.00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으며 물리치료학과가 10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해 8.50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이어 생명공학과 9.00대 1, 약학부 7.47대 1, 의공학과 6.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최저학력기준 강화해도 몰려…글로벌 프로그램에 호응 분석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수시 2학기 입학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더욱 강화했음에도 지난해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의미있는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입시에서 인문계열의 경우 수능 2개 영역 5등급 이상에서 수능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22 이내로, 자연계열의 경우 수능 2개 영역 6등급 이상에서 수능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26 이내로 최저학력기준을 더욱 강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높아져 우수학생들만 입학할 수 있는 명문대학의 위상제고를 확고히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CU-V프로젝트를 통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의 구축도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미 미국, 중국 명문대학과의 복수학위제는 지역의 대표적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났으며 입학 시에 CU-V글로벌 장학생이 되지 못해도 재학중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을 획득하면 해외복수학위 혜택의 길이 열려 있다는 사실도 입소문이 났다.

 

  또 최근 미시시피주립대 등 미국 명문대학원과의 ‘1+1’ 복수학위제도를 도입하고, 교양 2과목 전공 2과목 이상 원어강의를 이수하지 못하면 졸업하지 못하게 하는 등 한발 앞선 글로벌 교육정책도 주목을 받았다. 이에 더해 학생들의 학습량을 크게 늘리고 교수들의 학생들에 대한 학습 및 진로지도를 강화해 주기적으로 점검, 평가하는 ‘교육인증제’ 도입을 선언하고 최근 국비 지원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교육 내실화를 위한 노력도 학생, 학부모, 진학교사들에게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변창구 입학처장은 “이번 입시결과는 수험생들과 학부모, 담임교사들이 대학교육의 정도를 걷고자 하는 대구가톨릭대의 노력을 이해하고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시스템에 높은 점수를 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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