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
우리는 영남 지역 최초의 대학을 세웠습니다
나라를 빼앗겨 희망이 보이지 않았지만
우린 채념과 절망에 빠져 있지 않았습니다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가톨릭 정신에 기반한 진리를 가르쳤습니다.1952년
비참한 전쟁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한강 이남 최초의 여자대학을 세웠습니다
편견과 차별로 늘 고통을 받아 왔던 이 땅의 여성들을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일으켰습니다이제 2022년
팬데믹과 맞물린 혼란과 위기의 시대
우리는 다시 한번
이 땅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자 합니다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든지
자유롭고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캠퍼스
시간과 공간, 장애와 비장애, 남녀노소의 경계가 사라진
열린 캠퍼스건학 108주년의 대구가톨릭대학교는
미래교육의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미래 100년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갑니다대구가톨릭대학교